나의 이야기

미세먼지와 마스크

또랑i 2016. 4. 25. 17:17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선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식약처 허가 KF80 또는 KF94’라는 두 가지 표기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미세먼지 차단 효율을 의미하며, 그 성능에 따라 KF80, KF94로 등급이 나눠진다.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면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용도다. 유해물질 차단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적합한 마스크를 골라 올바르게 착용해도 마스크를 재사용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황사 마스크는 1회용이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한 번 사용하면, 겉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가 묻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재사용 시 정전기 필터 기능이 떨어져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또 세균 등이 번식될 수 있어 재사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마스크를 세탁해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황사 마스크를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됨은 물론, 특수 필터가 손상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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