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연합은 간단히 말해 이석기를 수장으로 한 성남시-용인외대의 운동권 조직
이름의 유래는 NL세력의 전국통합조직이었던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줄여서 전국연합)의 지역지부 중 성남시 지역과 그 주변 지역을 근거지로 한 지부의 이름이 경기동부연합이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는 광주대단지사건의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성남 자체가 광주대단지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다 보니 고향은 대부분 타지이다. 거점학교로는 용인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가 핵심이다. 예를들어 경기동부연합의 수장인 이석기의 경우 전라남도 목포 출신의 이주민으로 성남의 성일고등학교와 용인외대를 졸업한 성골이다. 특히 성일고의 경우 이석기의 직계후배들로 분류되어 성남내 조직 구성때 주요 포스트를 담당한다. 또 한명의 경기동부연합의 핵심인 김재연 의원의 경우 성남출신은 아니나 용인외대를 나와 경기동부연합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반면에 대선후보로 까지 나간 통진당의 얼굴마담 이정희 의원의 경우 지하에서 활동하던 이석기와 김재연이 대중성이 없었기 때문에, 대중성을 위해 끌어들인 호프이다. 통진당. 그중에서도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과 생사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출신에 서울대를 나와 경기동부연합과 학연지연적인 고리가 없으며, 이 때문에 약간 겉도는 모습이 있는데, 이석기가 수장으로 있는 RO 조직에 초대 받지도 못했다.
성남출신이거나 용인외대를 나와야 경기동부연합의 핵심